맵

개요

미니막스에는 에일라이와 크뤠아의 갈등과 전투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컨셉의 맵이 존재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맵은 각각의 고유한 특징과 컨셉을 가지고 있으나

몇가지 공통적인 특성은 공유하고 있는데

본진, 병영, 각 타워 및 장애물들의 위치가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다는 점,

고지대와 저지대가 균형있게 배분되어 있다는 점,

플레이어의 위치는 항상 오른쪽 방향으로 고정된다는 점,

각 진영 사이에 트루퍼들과 챔피언들이 진격할 수 있는 큰 길이 놓여 있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대개 트루퍼 및 챔피언들은 중앙의 큰 길을 통해 상대 진영으로 진격하지만

미라클 등을 통해 큰길을 차단한 후, 맵 구석 구석에 나있는 샛길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파괴하여

평소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격하도록 유도가 가능하다.

그리고 이런 일련의 플레이를 통해 방심한 상대 플레이어의 의표를 찔러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어떤 전략게임이든 맵과 전황을 파악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특히 미니막스는 유닛의 직접적인 컨트롤이 제한된다는 특성으로 인해

이러한 요소의 중요성이 타 전략게임에 비해 더욱 크게 다가온다.

따라서 맵에 위치한 장애물들의 위치와 지형을 파악하고 적절히 활용하는 센스를 기르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할 수 있겠다.

은빛 날개 성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파티오르 성채

오르토와 그의 가문인 파티오르가(家)의 거대한 성채이다.

설정상 크뤠아와의 끝없는 전투로 조용할 날이 없는 곳이기도 하다.

맵 구성

환경요소

장애물

맵 곳곳에는 트루퍼와 챔피언의 통행을 방해하는 각종 장애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대다수의 장애물들은 미라클 혹은 챔피언들의 액티브 스킬을 통해 제거 할 수 있으나

일부 장애물들은 높은 HP로 인해 제거하기 힘들며, 심지어 제거가 불가능한 장애물도 엄연히 존재한다.

따라서 괜히 제거가 불가능한 장애물에 귀중한 미라클과 마나를 낭비하지 않으려면

제거가 가능한 장애물과 제거가 불가능한 장애물의 종류를 미리 숙지해둬야 한다.

대형 장애물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위와 같은 대형 장애물들은 디바인 스킬이나 챔피언들의 액티브 스킬로도 제거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몇몇 지상유닛들은 예컨데 에일라이 정찰병같은 경우, 이런 장애물들조차 무시하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추후 테스트에서 공개될 공중유닛들의 경우, 이런 장애물에 상관없이 유유히 이동이 가능하다.

파괴 가능한 장애물

대부분의 장애물들의 경우, 미라클이나 챔피언의 액티브 스킬을 사용하여 파괴할 수 있으며

샛길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파괴하여 아군의 트루퍼가 더 빠르게 진격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진격로를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유의해야 할 점은 모든 장애물들이 단 일격에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

장애물들은 각각의 HP를 가지고 있는데, 나무와 같은 파괴하기 수월한 장애물도 있으나

HP가 많은 '빈 망루'나 '손상된 성벽'같은 경우에는 파괴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설령 파괴할 수 있다하더라도 미라클 및 마나가 많이 소모된다.

따라서 파괴가능한 장애물의 대략적인 HP를 숙지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아! 그리고 나무의 경우에는 설령 파괴되더라도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다시 재생된다.

따라서 샛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나무를 제거해야 한다.

방어용 오브젝트(건물)

플레이어의 핵심 방어용 오브젝트로써

양쪽 플레이어 모두 각각 타워, 가디언 (수내루, L.I 28호), 본진을 1개씩 보유한채로 게임을 시작한다.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오브젝트인만큼

허무하게 잃어버리면 게임이 급격하게 불리해지며

이러한 중요성을 감안하여 타워는 공성 피해를 제외하면 모든 피해를 반감시키는 건물아머와 높은 체력

그리고 강력한 공격력으로 중무장하여 적의 공격을 오랜 시간 버텨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하지만 그런 타워조차도 상대의 챔피언과 트루퍼들의 공세가 집중된다면

정말 무력하게 무너질수밖에 없다.

특히나 공성 속성을 가진 유닛들 앞에서는 그야말로 한여름날의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녹는다.

따라서 수비상황에서는 이러한 공성속성 유닛이 타워에 일점사를 가하지 못하도록 견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감시탑

이번 스팀 베타에서 구현된 게임내 이미지

컨셉아트

1차 타워는 본진 입구로 향하는 길목 근처에 배치되어 있으며

본진으로 향하는 적을 저지하는 1차 방어선이자

전방의 아군 유닛들의 엄호하는 핵심 건물이기도 하다.

물론 상대편의 진영과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세워져 있기때문에

아무리 잘 방어해내더라도 끝내는 파괴되는 경우가 많으며

파괴했을때 획득할 수 있는 점수도 고작 1점에 불과하지만

자신의 감시탑을 얼마나 오래 지켜냈느냐, 그리고 상대의 감시탑을 얼마나 빨리 파괴했느냐는

분명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이다.

따라서 되도록 오래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

가디언

가디언은 본진 입구 바로 옆에 배치되어 있으며

1차 타워를 파괴하거나 혹은 우회한 적이 바로 본진을 타격할 수 없도록

시간을 버는 역할을 맡고 있다.

본진을 직접 수호하는 중요한 건물이며

1차 타워가 파괴당한 상태에서 2차 타워까지 파괴당할 경우

그대로 게임이 끝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기에

가디언은 감시탑에 비해 HP, 공격력, 방어력 등 모든 면에서 우월한 기본스펙을 지녔다.

또한 한 장소에만 머물러 있는 1차 타워와는 달리

크뤠아의 가디언은 밤 시간 동안, 에일라이 가디언은 낮 시간 동안

자동으로 움직이면서 본진 인근 지역을 순찰한다.

수내루

크뤠아 부족의 친구인 숲의 정령.

낮에는 잠들고 밤에 깨어나 활동하는 친구이지만

주술사들의 힘으로 낮에도 어느정도는 행동 할 수 있게 되었다.

L.I 28호

에일라이의 기술이 집약된 전투골렘.

태양 에너지를 바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에너지가 충분한 낮에는 더 큰 힘을 발휘 할 수 있다.

본진 및 병영

이번 스팀 베타에서 구현된 게임내 이미지

컨셉아트

최후의 보루이자 여러분들의 병력이 리스폰 되는 지역.

본진과 병영 근처까지 적군이 보인다? 그건 백이면 백 둘 중 하나를 뜻한다.

여러분이 압도적인 실력의 상대편에게 1,2차 타워가 일찌감치 박살나고 제대로 농락당하는 중이거나

아니면 여러분과 상대편의 실력이 정말 막상막하라 1,2차 타워 모두 박살난채 연장전으로 넘어가 피말리는 혈전을 벌이고 있거나.

일단 스펙으로 따진다면 감시탑과 가디언을 합친 것보다도 강력하고 또 튼튼하다.

정말 어지간히 상대에게 압도당하지 않는 다음에야 파괴당하는 모습을 보기 힘든 건물.

물론 너무 안심하진 말자.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공성속성을 가진 트루퍼 앞에서 녹아내리는건 별반 다를바 없다.

유저들의 공략법

다른 유저들과 공유하고픈 특별한 노하우나 공략법이 있다면 환영입니다! 언제든 추가해주세요!

1. 손상된 성벽 이용하기

조건 1. 상대보다 먼저 1차 타워를 파괴

조건 2. 자신의 아래 성벽 지키기

위 조건들이 충족된 상태라면 자신의 위 성벽을 파괴하여 (불길 2번이면 파괴 가능합니다.) 상대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세요.

그렇게되면 상대의 유닛이 2개의 길로 분산되어 자신의 1차 타워를 손쉽게 지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유닛들도 분산되지만 타워 하나의 우위를 유지하는데에 이점을 가집니다.

2. 망루 사용하기

망루는 파괴가능한 장애물 중에서 가장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가 쉽게 파괴하지 못하지요.)

망루를 사용하는 방법은 샤이넨이나 니아처럼 원거리 유닛이지만 지형을 넘어다니는 챔피언이 사용하기에 용이하답니다.

그녀들을 픽업 스킬로 망루에 착지시키면 다른 지형과는 달리 뛰어내려가지 않는답니다. (망루를 벗어나지않아요.)

그녀들을 상대 트루퍼들에게 전진시키지 않고 아군 트루퍼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싶다면 망루에 올려주세요.

3. 도발 스킬 활용법

오르토나 무라카의 콤보로부터 (픽업스킬 + 엑티브스킬) 아군 원거리 트루퍼들을 지키고싶다면 도발 스킬을 사용해보세요.

상대 챔피언이 픽업 스킬로 떠 있을때 도발을 사용하면 픽업 스킬이 캔슬 된답니다.

픽업 스킬로 도망치려는 상대에게, 픽업 스킬로 쫒아오려는 상대에게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혹은 망루로 올라가거나 따라 올라오려는 챔피언을 저지해보세요.